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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핫플

그랑핸드 서촌 사쉐/향수 (GRANHAND) [서촌/경복궁 향수 매장]

by 예토리ㅇ 2022. 1. 9.

매장 주변부터 기분 좋은 향이 가득 퍼져있는 서촌 그랑핸드 (GRANHAND) 방문기

출처: 그랑핸드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4길 14-2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169m

경북궁역 3번출구 대림 미술관 대각선에 위치해 있어요

 

⏰11:30 - 20:30

* 주차, 포장

⚠매장 내에서 찍은 인물사진 sns업로드 금지이니 참고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예토리입니다 🙋🏻‍♀! 경복궁 서촌 그랑핸드 방문기를 들고왔어요. 처음 그랑핸드를 알게된 것은 익선동 카페를 갔을때, 너무 좋은 향이 매장에 퍼져있길래 디퓨져를 유심히 보았었는데요, 패키지도 너무 예쁘고 향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찾아보곤 언제가 꼭 가봐야지 마음에 두었다가, 서촌을 방문할 일이 생겨서 꼭 가보고싶어서 들리게 되었어요 이 곳도 주택 전체가 매장이라서 큼직하고 따듯한 느낌이 가득했어요, 타이틀처럼 주변부터 기분 좋은 향기가 풀풀 풍겨져서 냄새로 찾아가도 될 정도ㅋㅎㅎ🤭 구매한 제품부터 그랑핸드 내부까지 쭉 살펴 보도록 해요!🤗

스탬핑은 깔끔하게 제 이름과 하트❤


사쉐 (비올레뜨)
프레그런스 스토리: 갑자기 쌀쌀해진 공기에 평소보다 일찍 눈이 떠졌다. 내가 보고있다는 걸 모르는지 고양이는 침대 옆에 대충 벗어 둔 구두를 가지고 놀고 있고, 이불에는 새벽까지 켜둔 향초의 잔향이 남아있다. 끌어당긴 이불 속으로 들어가 다시 눈을 감으며 오늘은 일찍이 사두었던 트렌치 코트를 입어야겠다고 생각한다.

↪ 예토리의 리뷰: 향수 원액을 흡수한 암석을 담은 방향제품인데요, 전체적으로 라벤더 향기인데 저와 같이 동행했던 친구랑 똑같이 얘기한게 이렇게 라벤더 향이 나는데 머리가 하나도 안아프다! 그만큼 향기롭다는 거겠죠! 디퓨저를 생각하고 갔는데, 막상 맡아보니 룸 방향으로 더 적합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선택을 바꾸어서 사쉐로 결정!

15,000원


멀티퍼퓸 (마린 오키드) 
프레그런스 스토리서핑보드에 앉아 두 다리를 흔들어 바다 표면을 흩뜨렸다. 자잘하게 햇빛이 반사되는 물결 사이로 어렴풋한 바닷속을 내려다본다. 방금 들어갔다 나왔는데도 밖에서 보는 바다는 깊이감이 없어 다시금 속이 궁금해진다. 서핑보드에서 내려오자 온몸으로 전해지는 차가움에 짧은 숨을 들이쉬고 바다 아래로 헤엄쳤다.

↪ 예토리의 리뷰: 멀티퍼퓸은 : 바디, 룸, 페브릭 스프레이인 다 용도 제품이기 때문에 최애 향을 선택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피부 기준으로 5-6시간 지속 된다고 해요! 유지력도 사용해보니 이정도면 왠만한 향수급👍🏻 뿌려서 맡아보면 여태 맡아본 적 없던 달큰하면서도 시원한 향이 맡아져요 제가 동남아 여행갔을때 향이 너무 좋아서 구매했던 아로마 오일하고 향이 너무 비슷해서 바로 두루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캐주얼, 정장, 스타일 구애받지 않고 뿌릴 수 있는 향이라서 저처럼 스타일의 취향이 여러개인 사람한테 제 아이덴티티 향이 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거뿌리면 뭐 뿌렸냐고 많이들 물어봄😏👍🏻

35,000원 (100ml) , 45,000원(200ml)


출처: 그랑핸드

향 좋아하는 사람? 전 환장하는데요...💕 1층에서 향을 고르고 2층에서 결제하는 방식이에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향들이 진열 되어 있구요~ 오른편에는 이렇게 사쉐가 예쁘게 매달려 있어요! 조명의 색감도 예쁘고 아치 창문 도 너무 에쁘죠🙊

 

노랫소리도 매장내에 울려퍼지고 생각보다 부담스럽지는 안았어요, 직원분들도 막다가와서 물어본다기 보다는 구매고객이 먼저 필요한거나 궁금한 걸 여쭤보는 방식이라서 더 좋았어요.

 

왼편에는 사람들이 좀 계셔서 행여 방해될까, 찍지 못하고 1층 구석구석의 소품들을 찍게 되었는데 예쁘고 작은 소품들이 감성적이고 에뻤어요😊

 

좁은 공간에 그랑핸드 퍼퓸이 있는 작은 전시에요 심플하고 따듯한 그랑핸드 만의 아이덴티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2층으로 올라오면 위의 복층의 큰 스피커에서는 노래가 흘러나오고 이 곳도 향이 섞여서 풀풀 나는데 너무 좋았어요🙊

 

보틀도 너무 예쁘죠 이건 디퓨져 공병이에요 ! 이게 제가 처음 그랑핸드라는 곳을 알게된 병 !😏💕

 

안쪽에는 이렇게 드롭퍼가 진열 되어있어요 인센스도 마련되어있어서 지금 돌아와 생각해보니 홈 케어 구역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분위기가 너무 예쁘니까 돌맹이까지 이뻐보이는 매직...🤦🏻‍♀️

 

이거 보세요~ 이쁜 냥이 보세요오~😭

매장 주변에서 편안하고 좋은 향이 나서 그런지 아깽이들이 매장 앞의 나무도 타고 놀고 있더라구요😭💕 미쳐진짜 기분좋게 구입하고 나오는데 이런 행운이🍀 고앵이 진짜 이뿌죠오~~~ 쪼매난게 얼마나 귀엽던지❣

 

매장 앞의 나무 한그루에서 인증샷 찍어주구요오〰💕 주변에 2번째 방문했던 웨이팅 맛집 '칸다 소바' 도 있으니 사쉐 향이 다 떨어지면 나중에 또 소바먹으러 갔다가 재 방문 예정~😆❣ 서촌에 예쁜 카페들도 참 많으니 방문하실때 꼭 구경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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