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호텔 에이치 에비뉴 (Havenue) C156레스토랑 호캉스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예토리입니다 🙋🏻♀! 건대 호텔, 건대입구 호텔 화양동에 위치한 에이치 에비뉴 (Havenue) C156레스토랑 호캉스 솔직 후기예요! 온수풀과 객실에 대한 개인적이지만 누군가에게 정말 중요할 수도 있는 내용도 있으니 꼭 한번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 방문기를 올리게 되었어요🤗 (좋고 싫음 확실함 주의!)
🏠서울 광진구 동일로 156
어린이대공원역 4번 출구에서 840m
(어린이대공원보다는, 건대입구역 가볼 만한 곳이 더 많으니 저는 개인적으로 건대역 하차 추천드릴게요!💕)
*주차, 발레파킹,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장애인 편의시설
⚠ 주차비: 2,000원
C156레스토랑 (지하 1층)
⏰영업시간 12: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라스트 오더 14:30 , 20:30
단체석, 주차, 포장, 배달,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외관부터 금색과 핑크색이 눈에 확 띄었고, 내부까지 밝은 분위기의 화려한 호텔 인테리어로 여심 저격하는 건대 호텔이었는데요 지하의 C156 레스토랑은 정말 기대 이상이었기 때문에 다음 포스팅에 좀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할게요!🥰 아래의 에이치 에비뉴만의 느낌이 가득한 로비층!
푹신한 소파와 소품들이 알록달록 하고, 거울까지 있었어서 인증샷 찍기 좋았어요 뒤에 샹들리에도 엄청 화려하게 있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 가득했어요! 지하는 C156레스토랑이 있는데 쭉 보실게요 :) 그도 그럴게 호텔 델 루나 촬영지라고 하더라고요 완전 이해되는 인테리어들😊
제가 배정받은 방은 705호였어요, 복도와 색감 쨍한 화려한 정렬의 레드❤!
프리미엄 룸으로 더블베드 1개에 작은 테이블이 있고, 객실 크기는 7평이라고 해요. 전망은 시티 뷰로 욕조가 제 기준 반신욕 하거나, 무릎 구부리고 잠길만한 사이즈였고, 변기는 따로 있었어요. 객실에 대해서 할 말이 좀 많은데요... 일단 좋았던 건 인테리어 하나하나 색감과 무늬나 모양이 예뻐서 사진이 잘 나온다(사진 많이 찍음🥰), 도로변에 있었지만 창문을 닫으면 소음이 들리지 않았다 (문 열면 진짜 차 소리, 오토바이 소리 등등 되게 크게 들리는데 닫으면 조용~👍🏻), 지하층의 레스토랑 영업으로 룸서비스가 가능했다는 거(시그니처 칵테일도 주문할 수 있었어요!), 객실 난방을 아끼지 않는다, 있을 건 다 있는 공간, 친절한 직원분 이렇게 꼽고 싶어요. 그리고,
불편함을 느꼈던 건 방이 작아도 너무 작아서 모든 게 다닥다닥 붙어있다, 난방을 너무 심하게 해서 찜질방 수준이었다 (추위 잘 타는데 너무 뜨거워서 슬리퍼 신고 에어컨 틀었고요.. 너무 힘들어서 연락드리니 다른 객실에서도 연락을 받았고 새벽 동안 잠시 꺼둔다고 하셨어요, 덕분에 하루 종일 엄청나게 건조한 객실이 되었고 목이고 코고 다 건조해서 말랐어요😭 그냥 욕조 물 틀어놓고 잘걸 싶었고요..), 욕실(세면대, 욕조가 샤워하는 곳)의 문이 없다? , 방과의 단차도 낮다 (앞에 소지품 놓으면 물 튀기 쉬운 구조) , 문 없는 욕실 바로 옆에 있는 곳이 행거 (습하면 습한 대로 옷이 다 흡수하겠죠, 그냥 안쪽 소파에 옷 보관했어요), 다 이해할 수 있었지만 제일 이해가 안 갔던 부분은 단 하나. 샤워헤드가 각도가 이상했어요. 되게 유난스러운 것 같아 보일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심각한 건 정면 고정 샤워기 걸이. 각도 조절이 안돼요 걸어두고 씻으면 당연히 아래로 대각선 각도가 아니라 그냥 일자 직선으로 물 나옴... 그냥 샤워 헤드 한 손으로 들고 씻었어요. 왜죠? 그냥 단지 인테리어를 위함인 걸까요?😔 이때까지만 해도 그래, 어차피 하루 자는 방이고 부대시설이 예쁜 곳이 많으니 호텔 구경하면서 시간 보내고 잠만 자는 건데 뭐, 하고 돌아다녔어요 나중에 잘 때는 너무 힘들긴 했지만... 휴..
부대시설은 정말 화려하고 눈 호강하는 곳! 건대 호텔 에이치 에비뉴의 제일 유명한 이유! 루프탑 수영장 때문이겠죠! 핑크색 타일과 핑크색 조명 그리고 맑은 물 색상에 인스타에서 예쁜 언니들이 진짜 예쁘게 비키니 입고 사진 찍는 곳이에요🔥0🔥 저녁에 갔는데도 도심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색다른 분위기였어요😊
객실에 짐 놓고, 그대로 올라갔어요 온수풀이라고 했는데.? 물이 안 따듯해.. 너무 미적지근했어요.. 그냥 패키지에 껴있는 거라서 사진이나 찍어야겠다 하고 물놀이할 마음도 없었는데 비키니 안 가져오길 잘했다 싶었어요.
요기는 루프탑 바예요, 수영장 반대편에 있는 곳이고요. 원래는 칵테일 같은 술 한잔 하려고 들어갔으나.. 참 화려하고 예쁘긴 했으나.... 커피나 병맥주 정도밖에 마실게 별로 없어서.. 룸서비스로 칵테일을 주문하게 된 계기 같아요 그래도 여름에 사람 많을 때는 놀다가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기도 좋을 것 같았어요!!
요기는 바 안쪽으로 들어가면 널찍한 공간이 하나 나오는데 여름에는 아예 왼편을 개방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들었어용 왜냐면 바로 수영장이었기 때문!! 요기 앉아서 사진도 찍구 술도 마시고 놀면 꿀잼일 것 같은 느낌! ( 루프탑 즐기려면 여름에 오세요 꼭!!!!!!!!!)
요기는 건대 호텔 에이치 에비뉴 헬스 공간이에요 사실 이렇게 널~찍하지는 않지만 웬만한 기구들은 다 있는 것 같았어요, 운동하시는 분도 계셨고요. 하루에 헬스 한 번은 꼭 해야 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좋을 것 같구용~ 제가 갔을 때만 해도 필라테스 룸도 만들고 있던 걸로 보였어요! 부대시설이 정말 짱짱하죠!!
등심 스테이크+버섯 크림 리조또+스파이시 라자냐+모스카토 페탈로🌷(º﹃º )
사실 별 기대 안 했는데 웬걸, 음식 정말 맛있게 잘 나오더라고요! 분위기도 화려하고 너무 좋고! 인근 산다면 분위기 내러 요기 레스토랑 오기도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요기가 너무 만족스러웠고 부족한 점 하나 없이 다 맛있었어요!!😋
한편에 파티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있었는데 색감 배치를 너무 이쁘게 잘해두셨더라고요! 화려한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인생 샷 사진 찍는 족족 다 건질 공간! 다른 분들도 보고 너무 이쁘다고 하면서 막 찍으셨어요ㅎㅎ
하루 마무리는 객실로 배민으로 주문한 치즈 플레이트! 그리고 룸 서비스로 산미구엘이랑 시그니처 칵테일은 🗼에펠타워 주문했는데 달달하니 너무 제 취향이라서 홀짝홀짝 다 마셔버렸구용ㅎㅎ 시티팝 틀어놓고~같이 먹으니까 분위기는 진짜 좋았어요! 이렇게 건대 호텔 에이치 에비뉴 호캉스 후기를 적어 보았어요 있는 그대로 내 돈 내산 하며 경험해보고 느낀 후기일 뿐이고 모든 사람이 저와 같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다만, 이곳만의 장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한번 고려 해보야하 할 것들이 무엇인지 알고 가시면 후회하실 일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백점 만점 건대 h에비뉴만의 C156 레스토랑은 정말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다음에 가져오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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