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녹번역 맛집 저스트 텐동 앤 경양카츠
안녕하세요 예토리입니다 🙋🏻♀! 인스타를 둘러보다가 먹고싶어서 눈에 자꾸 띄이는건지~ 눈에 자꾸 띄어서 먹고싶은건지 모르겠지만 요즘들어 텐동이 너무 땡기고~ 먹고싶어서 ! 벼르고 벼르다가 한 곳에서 텐동과 돈카츠를 즐길 수 있는 은평구 녹번역 맛집 '저스트 텐동 앤 경양카츠 은평로점'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매장 외부 와 내부의 깔끔한 인테리어도 예쁘고 맛도 좋아서 주문한 음식 과 메뉴판(하단 참고) 매장 정보를 적어보려해요!
🏠서울 은평구 은평로 220 B상가동 125호, 126호
녹번역 3번 출구에서545m
⏰영업시간 11:30 - 21:00
⚠ 브레이크 타임 15:20 - 17:00
*주차, 포장, 배달, 남/녀 화장실
외부 매장 사진처럼 밖의 문이 두개에요! 당연히 각자 다른 매장의 인테리어이기 때문에 누가봐도 한 곳은 경양카츠집, 한쪽은 저스트 텐동집 이라고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데요!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엥? 다 오픈되어있어요ㅋㅋㅋ뭐지..? 그치만 왼쪽 오른쪽 벽면의 인테리어도 조금씩 달라서 좀 색다르고 신선했어요 저희가 먹고 있는 와중에도 손님들이 계속 오시기는 했지만,녹번점은 그나마 한적한 매장이라서 웨이팅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부드럽고 육즙이 많은 안심과 쫄깃하고 담백한 등심!! 동그란 안심은 촉촉해서 식감이 아주 부드럽더라구요! 질김 하나 없이 잘 넘어 갔어요! 등심은 끝에 지방이 있어서 고소하고 식감도 쫄깃하니 잘 익어나와서 맛 있었어요
같이 나오는 멸치육수 같은 살짝 짭짤한 국물에 풀린 소면도 같이 나왔어요 전체적으로 튀김류의 느끼함이 없어서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밥위에 얹어진 미니미 계란이 너무 귀여워서 심쿵ㅇ..ㅇ💘
제가 주문한 저스트 텐동! 새우2,단호박,연근,느타리버섯,꽈리고추,김,수란이 가지런하게 올려져있었는데, 텐동을 일본에서도 먹어보고 다른 매장에서도 먹어봤지만 요기 저스트 텐동 녹번의 장점은 느끼하지 않았다는거에요 기름맛이 적어서 고소하고 깔끔했어요
느타리 버섯, 연근은 삶은건 절대 안먹는 저도 바삭바삭한 고소한 맛에 다 먹었구 항상 나오는 김도 원래는 안먹는데 갓 만들어 나와서 역시나 눅눅함 없이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단호박도 철이라서 그런지 정~말 달더라구요! 그래서 다 먹고 마지막에 디저트 먹듯이 먹어줬어요 ㅎㅎ 간장도 따로 트레이에 주셔서 편하게 따로 더 뿌려 먹기도 좋았다는 것! 진짜 싹 다 비워 먹었어요ㅎㅎ
간단하고 심플한 비주얼의 냉 우동이에요! 고소~하고 아주 미미한 짭짤한 면이 촉촉하면서 엄~청 부드러웠고 계란 노른자를 톡 터트려서 비벼서 먹어주니까 더 부드러워지더라구요 하지만, 계란의 흐물텅한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저는 완전 호였다는 것!! 텐동 다 먹고도 이것도 빈 그릇 내놓았어요😚
정말 텐동 먹고 싶어서 찾아간 녹번역 맛집 저스트 텐동 앤 경양카츠 ! 한 매장에서 두가지 종류의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식사중에도 계속 배달 주문이 들어오더라구요! 동네에서 인기가 많은가봐요 :) 음식또한 깔끔하고 맛있어서 마음에 들었구요! 매장 인테리어도 깔금하고 무엇보다 기름을 사용하는 매장에서 기름냄새가 나지 않고 쾌적한 환경이라는 점이 좋았어요~ 다음에 또 텐동이 땡기는 날이 온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매장 이었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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