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카페 헤이미쉬 (HEIMISH) / 연남 카페&펍
안녕하세요 예토리입니다 🙋🏻♀! 식사 전에 길을 걷다가 연남동 카페를 우연히 발견해서 연남 카페&펍 헤이미쉬 방문기를 가져왔어요! 요즘 환장하는 빨간 벽돌과 내부 소품들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었는데요, 커피류 이외에도 주류도 판매하기 때문에 저녁에도 지나가다가 슬쩍 봤더니 역시나, 사람이 많더라구요 내부와 메뉴판까지 쭉 보실게용!🤗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27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459m
⏰영업시간 15:00 - 00:00
⚠ 금요일 15:00 - 01:00, 토요일 13:00 - 01:00
건물 옆 쪽으로 가시면 연남동 카페 헤이미쉬 의 입구가 있어요! 아치 창문 바로 코너의 벽이니 쉽게 찾으실거에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운데에는 카운터가 있어용 연남동 카페 헤이미쉬 레터링이 새겨진 돌 테이블이 바로 눈에 띄어요, 어디서 구하시는걸까요..😮? 옆에는 디저트 와 컵들이 놓아져있는 쇼케이스!
카운터를 마주보고 건물 안쪽인 오른편에는 아치형 창이 하나 뚫려 있고 창문 바깥은 매장의 로고가 보이죠 :) 요기 테이블이 매장에서 좀 큰테이블이라고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왼편에는 아까 지나오면서 보았던 아치 창이 보이는 곳! 사람들이 지나가는 것도 보이고 연남동 카페 이쁜 곳이 하도 많아서, 요즘 사람들이 참 많잖아요? 그만큼.. 눈이 마주치기도 하는 자리...😂 지나가시면서 내부가 예쁘기 때문에 많이들 쳐다보시더라구요... 왕부담 자리쓰ㅎㅎ 그래도 제일 예쁜 자리!! 천장의 꼬마 전구들 조명도 예쁘고 햇살이 잘 들어오는 곳!!
저같은 쭈구리는 저기밖에 자리가 없는게 아닌이상.. 위 같은 곳 절대 못앉아요ㅋㅋㅋ👉🏻👈🏻 그래서 선택한 자리는 바로 옆에 있는 테이블! 작은 아치에 놔져있는 오브제들이 너무 분위기 있었고, 향을 피우신 것 같았는데 장작타는 향? 이 은은하게 계속 났어요!
식사 하기 전에 잠시 머물려고 들른 곳 이기 때문에 디저트는 먹지 않고 음료만 주문했어요! 길다란건 고모할머니 미숫가루 에요! 약간 냉율무? 같은 맛이었어요 (율무차 완전 좋아함ㅎㅎ) 그리고 간단하게 주문한 비엔나 커피! 비엔나 커피는 흔하게 맛 볼수 있는 아인슈패너의 맛이었는데, 커피가 좀 진한 느낌이 있었어용! 그나저나 컵에 레터링이 너무 예뻤다는거💕
아치 앞에 있는 다른 자리에요! 저희도 저런 테이블 이었어용, 인테리어를 오밀조밀 너무 이쁘게 해두셔서 인스타 감성 뿜뿜 나는 배경화면 건졌구용ㅎㅎ 근데 테이블의 우유상자 같은거 위에 나무가 움직여서 자칫하면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을 것만 같았어요 조심조심... 그리고 아무래도 정좌로 앉기도 애매하고 다리를 옆으로 돌려앉을 수 밖에 없다보니 편하지는 않아요, 카운터 옆면 바형태 테이블이나 위에서 보여드렸던 안쪽 창가쪽 테이블이 좀 더 편할 것 같았어요!
화장실 진짜 진짜 진짜 작아요 한평 되려나? 그치만 여기서 살 것도 아닌데 중요한건 아니고 참고만 해주세요! 근데 인테리어 색감도 너무 이쁘고 조명도 은은하니 분위기가 좋아서ㅠㅠ..👍🏻 맘에 들었다는거..
천장이고 내벽이고 뭐고 다 노출 콘크리트 갬성이구용 샹들리에에 전구를 매단게 새롭더라구요 색감도 이쁘구! 전체적으로 매장에 매달린 꼬마 전구도 귀여웠어요😉
더티프리티인가요..? 왜 이뻐보이는거지... 내집이라면 너무 거슬렸겠지만 여기서는 분위기와 너무 잘어울리는 입구 창가!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개방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환한 조명이 취향이다, 넓은 매장을 선호한다면 비추에요. 매장 테이블 간격잉 좁고, 협소한편에 어둡고 아지트같은 느낌을 주기때문이에요. 그게 이곳 만의 장점이기도 하죠!! 그래서 더 유니크한 연남 카페 헤이미쉬 아닐까요!? 안락하고 살짝 어둡지만 분위기 있는 연남동 카페 찾으신다면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녁에 칵테일 펍의 느낌으로 술한잔 즐기기 더 좋을 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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