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맛집 서촌 히타토 제면소 (통인동)
안녕하세요 예토리입니다~🙆🏻♀️💕 최근에 들르게 된 종로구 통인동에 위치한 서촌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하상 방문할 때는 칸다 소바를 들렀는데 이번에는 바로 근처에 있는 서울 우동 맛집으로 유명한 히타토 제면소를 방문해 보았습니다>0 < 방문 전 확인 한 번은 필수죠!!🔥 최대한 많은 정보 드릴 수 있게 매장 촬영해 보았으니 즐겁게 구경해주세요☺ 메뉴는 하단 참고해주세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7길 12 1층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280m
⏰영업시간 12:00 - 18:00
⚠매주 일요일 휴무
⚠라스트 오더 17:30
국민 지원금
매장 입구에 붙어있는 코로나 단축영업 안내도 상세하게 적혀있었어요 :)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바로 웨이팅 생기는 곳이라고 들어서, 오픈 10분 전부터 도착해서 기다렸어요, 저희가 첫 번째 손님이었지만, 바로 줄이 바로 생겨버렸는데요😂👍🏻 그래도 안내가 잘 되어있어서, 당황할 일은 없을 것 같았어요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주문을 먼저 해야 해요, 후다닥 찍느라 선명도가 떨어진 게 너무 아쉬워요ㅠ0ㅠ
서촌 히타토 제면소의 맛에 대한 믿음이 한 번 더 가는 내용이 키오스크 옆에 안내되어 있었어요
뒤에 기다리시는 분이 계셔서 미리 오픈 전에 어떤 걸 주문할지 정하고 저는 매장을 찍고 한 명은 주문을 하기로 정해둬서 다행이었어요 첫 번째 손님이라서 다행히도 비어있는 히타토 제면소 매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오른쪽의 벤치는 웨이팅 손님을 위해 잠시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요! 매장 웨이팅 인원 이상이 되면 외부 대기입니다 :)
위에 요렇게 그림으로 간단히 알아볼 수 있게 되어있고, 밑에 메뉴에 대한 설명도 적혀있어서, 매장 내에서 웨이팅 할 때 좀 더 신중하게 알아보고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요렇게 주방을 둘러싸서 테이블이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한눈에 구경도 하면서 기다릴 수 있었어요! 저희는 날이 조금 추워서 왼쪽 자리 제일 안쪽 테이블로 앉아줬어요 :D
원산지 표기도 기재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문한 내 돈 내산 영수증과 교환권 인증! 사장님께 따로 드리진 않아도 된다고 해요😊
서촌 히타토 제면소를 들어오면 외부의 길거리 느낌과는 사뭇 다른 공간을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제가 너무 상상력? 감수성이 풍부한 건지😂 굉장히 오래된 시계의 시간이 멈춰있어서 저는 옛날의 제면소에서 시간이 머무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렇게 옛날식의 면의 무게를 달을 수 있는 추..?라고 해야 될까요? 계량기..? 에 가닥가닥씩 달아서 무게를 재시는 게 그저 신기해서 음식 나오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어요😗
먼저 주문한 유부초밥!! 밥이 진짜 꽉꽉 가득 들어가 있어서 굶주린 배를 잠시 진정시켜줄 수 있었는데요! 테이블 앞의 찬들은 오이짠지라고 해야 할까요? 소금에 절인듯한 맛이었는데, 깔끔해서 계속 손이갔고, 흰색의 찬은 생강이었는데, 매운맛을 많이 빼고 살짝 달큰한 맛이 나는 생강 초 절임 같은 맛이었어요 😚
요렇게 가스레인지로는 딸리는 화력을 토치로 세게 가열해서 불맛을 내시더라고요! 갑자기 화악🔥하고 불길이 솟아서 한번 놀라고 불향이 은은하게 나고 급 매장이 따듯해져서 두 번 놀랐어요🙊ㅎㅎ 근데 여름에는 어쩌시려나.. 너무너무 너무 더우실 것 같았거든요😮
유부초밥 다음에 나온 서촌 히타토 제면소에서 유명한 또 한 가지! 우엉 튀김이에요, 무조건 먹어줘야 하는 메뉴라고 들어서 주저하지 않고 주문했는데, 사실 저는 우엉을 안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야금야금 먹어주니 달콤한 맛도 나면서 튀김의 고소한 맛까지 나고 바로바로 튀겨주시기 때문에 느끼함이 덜했고, 찬과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드디어 나온!! 지도리 우동!! 받자마자 은은하게 올라오는 불향! 닭 목살을 지도리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잘 구워진 파와 썰린 파를 잘 섞어서 먹어주면 되는데요!
먹고 나서 느낀 맛은, 적당히 기름진 맛에 불에 구워진 파 맛이 제일 좋았어요, 그릇의 크기만큼 양도 많아서 다 먹지를 못해서 양보했었어요. 엄청 짜거나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서 은은한 불향의 우동 맛!? 면은 부드럽고 탱글 했어요 다만 닭의 목부분이라서 그런지 뼈가 씹히는 경우가 있어서 몇 조각 먹고 덜어줬어요 크게 호불호가 없을 맛이라고 봐요😉
앞에 놓인 후추와 시치미를 넣었는데, 일본에서 사 왔던 시치미는 그렇게 맵지가 않아서 좀 많이 넣었는데 생각보다 매콤하더라구요? 고춧가루의 매콤한 맛의 정도였기 때문에 살짝 간만 바꾸고 싶다고 하시면 좀 덜 넣으시는 걸 추천!! 매운 게 좋다~ 하시면 저처럼 팍팍😂
매장은 칸다 소바를 조금 지나자마자 오른편에 있는 매장이라서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잠시 놓치면 앞에 대기가 쭈욱- 있는 데다가 선 주문을 하고 대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좀 난감해지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 가능하시다면 저처럼 오픈 시간 전에 대기해주시면 웨이팅 없이 식사 가능하니까 그 방법을 추천드릴게요😎👍🏻 다른 메뉴들도 많고, 온&냉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냉우동을 안 드셔 보셨으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D 그럼 저는 다음엔 예쁜 카페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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